[파이낸셜뉴스]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차관) 주재로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 ‘Vision X’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Vision X’는 기획예산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험과 혁신을 추진하는 조직문화 개선 모델이다. 명칭은 전 직원 투표로 선정됐다.
TF는 직급·연령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28명으로 구성됐다. 사무관 18명, 주무관 6명, 과장급 4명이다.
Vision X는 △AI·디지털 혁신 △워크 다이어트 △일·가정 양립 △조직 내 소통 △공간 혁신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문서 작성 등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도입 △회의·문서 등 비생산적 업무 정비 △직원 복지 확대 △사무공간 효율화 △직급 간 소통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녀와 동반 근무가 가능한 ‘자녀돌봄 스마트센터’ 구상방안, 불필요한 서류 및 캐비닛 버리기 운동 등 다양한 혁신 과제가 제안됐다. 이에 임 차관은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기획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혁신의 모델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실행하는 기동력 있는 부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처는 임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단’을 별도로 구성해 Vision X 제안 과제를 검토·배정하고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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