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만명 찾는 파크골프 도시, 대형 대회 유치 기반 강화
전국 최고 파크골프 인프라 바탕으로 대통령기 대회 유치
전국 최고 파크골프 인프라 바탕으로 대통령기 대회 유치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가 전국 최다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대통령기 유치에도 성공했다.
구미시는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까지 확정하며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국내 1호 공인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구장을 갖춘 도시가 됐다.
김장호 시장은 "공인 파크골프장 추가 확보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면서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과 시설, 안전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 만큼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갖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으로 지정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인구장 추가 확보를 계기로 구미.선산구장에도 전국단위 대회 등 대형 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시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방문에 따른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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