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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AI 솔루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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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8%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61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24년 SK렌터카 매각에 이어 지난해 전기차 충전 자회사 SK일렉링크 지분 정리 등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무역 자회사 글로와이드는 고수익 화학 원료 중심으로 사업을 정비하며 차입금 축소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인공지능(AI) 사업 전환도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회사 SK인텔릭스는 지난해 10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론칭하고 제약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 '케이론'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기술 협력을 확대했다. 워커힐·SK스피드메이트 등도 AI 기반 서비스 접목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기존 사업 부문도 수익성을 높였다. 정보통신사업은 네트워크 관리 고도화와 물류 운영 최적화로 수익성을 높였고 워커힐은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으로 숙박·외식·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 안정적 실적을 냈다.
올해는 AI 모델 구체화와 사업 간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디어렙 기업 인크로스 지분 36%를 인수하며 광고·마케팅 분야의 AI 융합도 본격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날 보통주 기준 주당 200원의 정기배당을 확정하고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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