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율 1.5%로 상향
착한가격업소는 2.5%까지
착한가격업소는 2.5%까지
시는 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 총 1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5년간 1.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시는 이차보전율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1.5%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또 착한가격업소에는 이차보전 1.0%p를 추가해 최대 2.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확보된 1500억원의 보증대출 재원으로 소상공인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달 총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대출Ⅰ'을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대출'을 1000억원 규모로 이날부터 판매한다. 남은 200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또 다른 포용금융 상품도 준비 중이다.
박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금융권이 함께 동참해 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1조46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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