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릉 주문진 화장실서 40대 中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07:03

수정 2026.02.10 17:12

강릉 주문진 방탄소년단(BTS) 버스정류장. /사진=파이낸셜뉴스
강릉 주문진 방탄소년단(BTS) 버스정류장.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이른바 '방탄소년단(BTS) 버스정류장'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40대 중국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58분께 "주문진 향호리 주문북로 BTS 버스정류장 앞 여자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버스 정류장은 BTS의 2017년 발매한 'You never walk alone'의 앨범 커버 속 버스 정류장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 6월 강릉시가 새롭게 설치한 것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5명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중국 국적 여성 A씨(42)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이드 업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