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美 트럼프, 4월 첫째 주에 中 베이징 방문할 수도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07:40

수정 2026.02.10 07:40

트럼프 방중 일정, 오는 4월 첫째 주 가능성
4월 방문은 이미 재차 확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에 2기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4월 첫째 주에 중국으로 향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가 4월 첫째 주에 중국 베이징으로 향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는 9일 공개된 NBC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4월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올해 연말 무렵에 (미국) 백악관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미중 정상이 통화한 지난 4일 녹화됐다. 트럼프는 중국과 관계에 대해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면서 미국이 잘하고 있어 시진핑이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통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경제, 우리와 중국의 관계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시진핑과 만났던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오는 4월에 베이징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시진핑을 미국에 국빈 자격으로 초청한다고 예고했다. 지난달 데이비드 퍼듀 중국 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의 시진핑 초청 시점이 오는 8월이나 9월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의 국빈 방문에서는 관세 전쟁 및 대만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