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14~18일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먼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시와 구·군 공무원 316명(하루 평균 63명)을 투입해 민원 안내와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명태 등 16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오는 10일부터 전통시장 16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돌려준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울산페이 추가 5% 환급 행사(최대 15%)와 울산페달·울산몰 할인쿠폰 행사(최대 6000원)를 병행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기관 등 12곳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 698곳, 약국 389곳, 공공 심야약국 4곳이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 3곳도 운영 일정에 따라 일부 휴진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또 구·군 보건소 진료실을 일정에 따라 운영하고, 감염병 점검 강화, 식품위생 합동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도 병행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도 가동해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정체 구간을 분산한다
또 KTX 울산역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해 설날 당일인 17일 오전 0시 30분과 0시 55분 리무진버스를 추가 연장 운행한다. 버스터미널과 철도 역사를 연계한 시내버스 4개 노선의 막차 시간도 연휴 기간 연장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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