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농수산식품·K-Beauty 수출 중동 넘어 아프리카까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09:23

수정 2026.02.10 09:23

양금희 경제부지사, 중동 유통 현장 직접 챙기며 해외 진출 지원
도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 모색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화장품 유통기업인 1004 고메(1004 Gourmet)를 방문, 관계자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화장품 유통기업인 1004 고메(1004 Gourmet)를 방문, 관계자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중동 유통 현장을 직접 챙기며 해외 진출 지원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양 부지사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일정을 마친 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화장품 유통기업인 1004 고메(1004 Gourmet)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동·아프리카 시장 내 K-Food와 K-Beauty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도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지사는 "K-Food와 K-Beauty는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알리는 핵심 산업이다"면서 "도는 지역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 네트워크 구축, 판촉 지원, 수출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1004 고메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5개의 자체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개 이상의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 한국 식자재를 납품하는 등 MENA 지역 내 K-Food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유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부지사는 도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 및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의 행정·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도내 제품들이 현지 시장에 보다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 방문 당일 1004 고메 그룹 계열사인 '라미스 뷰티'에서 한국산 화장품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도 함께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연 라미스 뷰티를 만나 중동·아프리카 지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 우수 K-Beauty 제품에 대한 현지 판로 확대와 마케팅 협력을 요청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