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거처를 옮긴 배경과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손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앞 슈퍼에 최고급 하몽이?! 타파스 펼쳐두고 힐링하는 스페인의 삶 feat. 마트 투어, 파밀리아 성당 뷰 테라스 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미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휴직을 결심하고 유학을 떠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드리드로 갈 계획이었지만 일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스페인 친구들의 권유로 바르셀로나에 자리 잡게 됐다"고 밝힌 그는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인연이 생겼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손미나는 조력자가 되어준 친구를 두고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친구로 지금까지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는 소중한 존재"라며 감사를 표했다.
손미나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0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018년 하와이 체류 당시 겪은 교통사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엄청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게 보였다"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를 기점으로 그는 "그때 인생이 바뀌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고 하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살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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