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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두올테크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전환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0:25

수정 2026.02.10 10:04

배포 주기 60% 단축·무중단 배포 적용해 업데이트 속도 향상

메가존클라우드 로고.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 로고.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두올테크의 아마존웹서비스(AWS)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올테크는 자사의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3D 시각화 및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재구축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애플리케이션 배포 시간이 기존 수십 분에서 5분 이내로 줄었으며 배포 주기도 60% 이상 단축됐다.

두올테크는 자사 플랫폼의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운영 환경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기존 시스템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한 덩어리로 다루는 x86 서버 기반의 모놀리식 아키텍처 구조로 돼있어 사용자가 늘어나면 시스템을 확장하기 어렵고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두올테크의 서비스 운영 환경을 분석해 SaaS 전환 로드맵을 설계하고 구축 전반을 지원했다. 아마존 ECS 기반 컨테이너 환경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단위로 분리하고 배포와 확장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또 인프라 설정을 코드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테라폼을 적용했다. 아마존 코그니토와 엑세스토큰서명키(JWT)를 활용해 다수 고객사 접속 환경에서도 고객사별 데이터가 분리·보호될 수 있는 인증 및 접근 제어 체계를 구축했다.

두올테크는 3D 도면 시각화처럼 자원 소모가 큰 작업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자원이 자동으로 확장되는 탄력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트래픽 변동에 따른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김진성 메가존클라우드 유닛장은 "축적된 클라우드 전환 경험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서비스 고도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