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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9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료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0:23

수정 2026.02.10 16:32

서울과기대 최우수상...한양대·부대 우수상 수상
지난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지난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지난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KG스틸의 연구원과 서울과기대, 부산대, 인하대, 한양대, 영남대, 창원대, 충남대 등 7개 대학의 금속 전공 대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앞서 실시한 지난 8월 오리엔테이션 이후 4개월간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우수상 1개조와 우수상 2개조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페라이트-펄라이트강의 미세조직 인자 변화에 따른 수소취성 거동 변화'를 연구한 서울과기대(멘토기업 세아베스틸)팀이 선정돼 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서울과기대는 페라이트-펄라이트강의 펄라이트 형상 및 분포 변화가 수소취성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미세조직 분석, 경도·인장시험을 통한 기계적 특성 평가, SSRT 기반 수소취성 저항성 평가 등으로 분석했다.



우수상은 'Si-탈산강에서 개재물 생성 거동에 미치는 슬래그 영향 규명', 'AI를 활용한 재료의 파단물성 예측'을 각각 연구한 한양대(멘토기업 현대제철), 부산대(멘토기업 포스코)가 수상했으며 협회장상과 함께 각 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철강산단지역에 소재한 금속 전공 학부생이 중심이 돼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철강기업 멘토와 함께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연구소 견학 및 첨단 실험장비를 사용할 기회를 얻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철강 SC 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이 많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9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