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세훈 "출마 선언, 현직시장에 의미 없어...서두르지 않을 것"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1:16

수정 2026.02.10 11:16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현직 시장이 출마 선언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고, 아직은 좀 이르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당의 경선 공고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당내 지도부 노선과 다른 의견을 내는 데 대해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호사가들과 정치 분석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제 마음은 방금 제 의지를 밝힌 것을 보며 느끼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사람이 서울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만드는 데 미쳐 있구나',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 있고, 강남·강북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미쳐 있구나'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셨을 텐데, 오늘 제가 드린 말씀만으로도 서울을 지키겠다는 저의 의지를 충분히 확인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