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훈련 임무 중 순직 추모 메시지…"머리숙여 경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혹한의 기상 여건 속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한 故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를 추모하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에서 "혹한의 기상 여건 속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중 세상을 떠난 故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두 분께서는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며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주택가에서 불과 60미터 남짓 떨어진 곳이었다.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더라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참된 군인의 헌신과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있음을 늘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을 향해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남편,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감히 그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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