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전KDN, 전통시장 장보기∙복지시설 나눔 실천으로 상생문화 선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3:03

수정 2026.02.10 13:03

설 앞두고 경영진과 직원 적극 참여 속 따뜻한 명절 만들어
박상형 한전KDN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 제공
박상형 한전KDN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한전KDN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끈다.

10일 한전KDN에 따르면 박상형 사장과 김문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30여명이 전날 본사가 위치한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로 구매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박상형 사장은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해 제작된 물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은 김문호 상임감사가 전담하는 등 경영진의 역할 나눔을 통해 현장에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 상생의 마음을 나눴다.

한전KDN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사업소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소 소재 지역 여건에 맞는 소비 촉진과 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받는 사랑을 되돌려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한전KDN과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난 2012년 김장 나눔 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지역 상생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KDN은 나주시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대상인 나주목사고을 상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한 '꾸러미 도시락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돌봄을 연계하며 선순환적 상생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꾸러미 도시락'은 전통시장의 원재료를 사용해 상인연합회가 직접 만든 반찬으로 구성돼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방학 중 결식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계 및 하계 방학 동안 매주 1회 가정으로 전달되고 있다.

여기에 한전KDN의 각종 회의 및 행사 시에도 나주목사고을시장의 '꾸러미 도시락'을 주문해 활용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일상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 정책인 균형 발전을 위해 본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며 실천하고 있다"면서 "'꾸러미 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을 담보하는 실천 활동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안정적 소비구조를 완성할 수 있도록 확대를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KDN IT움, KDN IT ON, KDN IT We로'를 통한 생애 주기별 정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시행으로 정부 정책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3회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대한민국환경대상' 탄소중립 부문 대상,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