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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개발 탐사비용 최대 90% 지원"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4:32

수정 2026.02.10 14:32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외광물자원개발설명회에서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광물자원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외광물자원개발설명회에서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광물자원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핵심광물 확보차 해외자원개발에 나서는 민간기업에 탐사비용과 협력탐사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 제공한다.

10일 공단은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공단은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기초조사 비용(20억9000만원), 협력탐사(4억900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에 나서는 기업에게 탐사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개발타당성조사’를 새로 도입해 해외 진출 기업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초기 검증 단계의 리스크를 완화한다.



이 밖에 국내 수요에 맞는 해외 유망프로젝트를 발굴해 민간에 정보를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 및 광산평가 기술력을 활용해 민간의 해외투자사업 대상 통합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업체가 사업추진 전 입수한 자료를 검토 해주는 ‘문헌검토 서비스’와 기술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한 조사자료 도면 전산화도 무상 제공된다.

이같은 지원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민간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성공률을 높여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30여년의 해외 광물자원개발 사업추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KOMIR의 지원사업은 민간 단독 추진 사업보다 성공률과 투자회수율 측면에서 각각 2.4배,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진 KOMIR 광물자원본부장은 개최사에서 “핵심광물은 단순한 원자재를 넘어 국가의 생존이 걸린 전략자산이 됐다"면서 "핵심광물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공단이 자원안보 전담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