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우군능력검정사업 2025년 생산성 개선 발표
젖소 305일 수유기 평균 유량 전년 대비 184kg 증가
체세포수 2년 연속 1등급 유지하며 우유 청결도 향상
초산월령과 분만간격 소폭 증가해 번식 성적 변화 관찰
[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 국내 젖소의 생산성과 유성분 지표가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낙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을 조사해 국가 단위 유전 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젖소 305일 수유기 평균 유량 전년 대비 184kg 증가
체세포수 2년 연속 1등급 유지하며 우유 청결도 향상
초산월령과 분만간격 소폭 증가해 번식 성적 변화 관찰
이번 사업은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해 젖소 능력을 파악하고 농가 경영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305일 수유기 평균 유량은 전년 대비 184kg 증가한 1만389kg을 기록했다. 유지량은 426kg으로 14kg 늘었고, 유지율은 4.1%로 전년 4.0%보다 상승했다.
분석 대상은 2024년 13만7288두에서 2025년 13만9696두로 늘었으며, 개체별 측정값을 전수 분석해 평균치를 산출했다. 번식 성적에서는 분만월령이 47.2개월에서 47.6개월로 0.4개월 증가했고, 분만산차는 2.4산으로 변동이 없었다. 초산월령은 26.6개월에서 27.4개월로 0.8개월 늘었고, 분만간격은 449.8일에서 454.9일로 5.1일 증가했다.
우유 청결도를 나타내는 체세포수는 전년 186cell/ml에서 184cell/ml로 2000cell/ml 감소했다. 이로써 2년 연속 1등급(20만cell/ml 이하) 기준을 달성했다. 박건욱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결과는 젖소개량과 위생 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실"이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정 분석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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