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반도체 숨고르기에 보합세 마감[fn마감시황]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6:20

수정 2026.02.10 16:16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65 포인트(0.07%) 오른 5301.69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65 포인트(0.07%) 오른 5301.69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숨고르기에 코스피가 5300선에서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5p(0.07%) 오른 5301.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 때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5363.62까지 올랐지만 개인 매도세에 밀려 상승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3억원, 63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929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8.26%), 섬유/의류(3.34%), 운송/창고(3.11%)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2.40%), 의료/정밀기기(-1.09%), 운송장비/부품(-0.91%)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신한지주(4.93%), KB금융(3.17%), 삼성생명(2.5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두산에너빌리티(-1.57%), 한화오션(-1.43%)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 반도체주 투톱인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1.2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 대비 12.35p(-1.10%) 내린 1115.2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64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5억원, 908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보합권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실적 기대가 높은 업종으로 순환매가 전개되며 내수 및 소비재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금융지주는 실적 개선과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춘 주주환원 강화 기대로 강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