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재원 "김종혁 제명은 당연…배현진 징계 가능성은 낮아"

뉴시스

입력 2026.02.10 16:21

수정 2026.02.10 16:2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위원장 협의회장 선출 대회에 단독 후보로 나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6.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위원장 협의회장 선출 대회에 단독 후보로 나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6.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당권파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제명과 관련해 제기된 '친한계 숙청'이라는 평가에 대해 부인하며 "(김 전 최고위원의) 당원권 박탈과 같은 출당 조치에 대해 이의가 없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 전 최고위원은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의 방침이나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가장 나쁘게 반응했고, 그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본인이 주장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 제명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명 또는 탈당 권고든 그런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정말 많지 않다.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당론에 어긋나는 언행' 등으로 회부된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의 당 지도부 비판 발언이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윤리위는 지난 6일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반대 서명을 주도하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요구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