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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도전이 기회' 15대 과제 추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7:46

수정 2026.02.10 17:46

전북 전주시 인구청년정책 포럼 자료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인구청년정책 포럼 자료사진. 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주시는 10일 청년·인구 분야 4대 전략과 15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4대 전략은 △청년의 도전이 기회가 되는 전주형 일자리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기반 구축 △청년이 안심하고 즐기는 활력 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이다.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산된 청년 채용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온라인 전달체계를 구축, 정책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진로 탐색부터 취업·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창업중심대학과 연계한 교육·멘토링·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청년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운영해 청년 목소리가 정책 기획과 결정 과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고 문화복지 정책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청년정책과 연계한 정주 중심 전략을 위해 청년 정착부터 출산·양육, 노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출생아에 100만원 지급 △셋째 이상 가구에 자녀 양육비 지원 △자녀 3명 이상 가구 패밀리카(6~11인승) 신규 구매 시 가구당 500만원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시는 다문화·외국인 주민 정착을 위한 한국어·사회적응 지원과 자녀 교육, 이주여성 보호를 강화하고, 청소년센터 운영 및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기반을 확충키로 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과 인구정책을 생애주기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일·주거·생활 안정 중심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세대가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인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