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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년층 고용 더 나빠졌다..실업자 2만명 늘고 고용률 1.2%p 하락

정상균 기자,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08:01

수정 2026.02.11 08:06

국가데이터처, 1월 고용동향 발표
15~29세 청년 실업률 6.8%, 0.8%p↑
청년실업자 2만여명 늘어 고용률 하락
전체 실업률 4.1%로 전년 동월비 0.4%p↑
60세이상 실업 10만여명 가장 많이 늘어
취업자수도 10만8000명 늘어 1년래 최저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6.8%로 올라갔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 청년 일자리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6.8%로 올라갔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 청년 일자리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새해 첫달 청년층 고용이 더 악화됐다. 지난 1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6.8%로 올라갔다. 전년 동월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청년층 실업자는 같은 기간 2만1000명 늘었고, 청년층 고용률도 43.6%로 1.2%p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도 있으나 계속되는 저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자체가 줄어든데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확산과 신입 채용 축소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가장 작았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2%로 40대, 50대 등에서 올라가 전년 동월보다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보다 0.4%p 상승했다. 일자리가 부족한 20대 청년층(0.7%p), 정부 일자리사업 종료에 따른 60세이상(1.3%p)의 고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보다 2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0.8%p 상승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2만8000명 증가했다.
60세이상(10만1000명, 21.8%), 30대(2만5000명, 16.9%) 등에서 많이 늘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