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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딜로이트 그룹·법무법인 지평·유니코써치,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 MOU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09:49

수정 2026.02.11 09:49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행규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행규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법무법인 지평, 유니코써치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에서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기업지배구조 환경 속에서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승계 정책, 전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법률·경영·인적 자본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기업지배구조 진단, 사외이사 역할 정의, 성과 평가 체계 수립,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에 기반한 이사회 교육 및 운영 자문을 담당한다. 법무법인 지평은 지배구조 관련 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규제 대응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구조 설계와 법적 책임 리스크 관리, 분쟁 예방 자문을 통해 거버넌스의 법률적 정합성과 안정성 확보를 지원한다.

유니코써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이사 후보군을 발굴하고, 보드랩(Board Lab)을 통해 이사회 운영 진단과 외부 평가, 승계 프로그램 및 역량 관리 등 지배구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배구조 설계 단계부터 이사회 운영 고도화,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단절 없는 원스톱(One-stop)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사외이사 라이프사이클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과제”라며, “지평의 법률 전문성과 유니코써치의 인재 발굴 역량, 그리고 딜로이트의 글로벌 지배구조 자문 경험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기업 이사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를 계기로 3사는 국내 대기업과 상장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