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경자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IFEZ 내 외투기업 사업체수, 고용인원 전국 최상위
전년 대비 전체 수출액 12.2%, 생산액 30.4% 증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수와 고용인원, 생산액, 수출액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FEZ 내 외투기업 사업체수, 고용인원 전국 최상위
전년 대비 전체 수출액 12.2%, 생산액 30.4% 증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해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 IFEZ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고용현황, 경영활동(매출, 매입, 연구개발, 생산 등), 입주환경 및 지원사업 수혜현황, 애로사항 등 총 56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IFEZ의 성숙 및 고도화 단계 진입에도 불구하고 입주 사업체의 매출과 투자, 고용, 수출 등 주요 지표가 성장 곡선을 그리며 전국 최상위로 나타났다.
인천경자구역 내 사업체수는 전체 3860개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IFEZ 전체 12만2832명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외투기업 고용인원은 3만7368명으로 전년의 3만5509명 대비 5.2% 늘었다.
수출액은 전체 26조7326억원, 외투기업 수출액은 9조9255억원으로 두 지표 모두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투자액은 전체 3조40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늘어났고 외투기업 투자액 또한 2조4695억원으로 7.2% 증가했다.
생산액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체 사업체 기준 12조8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 15.6%(2017~2024년)을 크게 상회했다. 외투기업은 8조6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 14.3%를 훌쩍 넘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매출액, 수입액, 연구개발 재원액도 모두 늘어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향후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연계 및 산업 생태계 확산 등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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