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며 530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1p(0.66%) 오른 5336.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7.94p(0.15%) 내린 5293.75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4억원, 34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35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0.06%), 현대차(3.85%), 삼성바이오로직스(0.64%), 기아(3.62%) 등은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68%), SK스퀘어(-0.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 제약, 운송장비·부품, 운송·창고, 기계·장비, 금융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섬유·의류,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증권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3%, 0.59%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 상승률은 0%로 시장 예상치(0.4%)를 밑돌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1p(0.83%) 오른 1124.4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장보다 5.42p(0.49%) 오른 1120.62에 거래를 시작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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