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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하이킥' 후 인기, 거대하고 날카로운 칼 같았다"

뉴스1

입력 2026.02.11 10:54

수정 2026.02.11 10:5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허강석 김지영, 작가 이언주) 331회에는 '한국계 최초' 주한 가나 대사 최고조와 '거북선 빵'으로 세계를 제패한 '2026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팀, 프로파일링의 살아있는 역사 권일용과 표창원 그리고 배우 신세경이 출연한다.

3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한국계 최초' 주한 가나 대사 최고조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기도 한 최고조 대사는 한국에서 살다 14세에 가나로 이민을 떠난 뒤, 한국계 최초로 주한 가나 대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낸다. 현장에는 가나의 국민 딸, 막내 샤인과 함께 가나 전통 의상을 입은 온 가족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거북선 빵'으로 세계를 제패한 '2026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팀의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김종호 단장을 비롯해 황석용, 김명기, 최용환 셰프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베이커리 월드컵에서 거북선 빵으로 우승을 거머쥔 여정을 공개한다. 6개월간 주 6일, 하루 10시간씩 이어진 합숙 훈련의 비하인드는 물론, 100번이 넘는 거북선 빵 제작 연습 후기와 상금 0원임에도 사비 5천만 원씩 들여 대회에 참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1호 경찰학 박사 표창원이 '유퀴즈'에 동반 출연한다. 27년 지기인 두 사람은 출생부터 경찰 임용, 결혼 시기까지 모두 같은 평행 이론을 자랑하며 남다른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거침없는 디스로 시작한 66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앙숙 티키타카와 함께, 불협화음 듀엣쇼도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이름의 뜻처럼 섬세함이 빛나는 배우 신세경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편집까지 직접 하는 1세대 연예인 유튜버인 신세경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파리 한 달 살기'의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영상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고 지인 컨펌까지 거치는 '가내수공업식 편집'의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라트비아에서 3개월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영화 '휴민트'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맛잘알' 신세경을 중심으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과 함께 맛집을 찾아다닌 에피소드부터,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의 통역까지 도맡으며 조인성으로부터 "몇 푼 쥐여 주고 싶었다"는 말을 들었던 일화까지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또한 20세부터 이어온 베이킹 취미와 함께, 직접 구운 빵을 현장에 가져와 나눈다고 해 유재석의 반응을 궁금하게 만든다.

9세에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연기 인생의 절반 이상을 연기로 채워온 28년 차 배우 신세경의 삶의 철학도 조명된다.
신세경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쏟아진 관심에 "거대하고 날카로운 칼 같았다"고 털어놓으며, 똑 부러진 이미지와 달리 말과 행동을 늘 조심하게 된 이유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저녁 8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