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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정책 고민'…전북도 백년포럼 관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0:59

수정 2026.02.11 10:58

전북특별자치도 백년포럼 자료사진. 전북연구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백년포럼 자료사진. 전북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백년포럼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정책 스터디 플랫폼인 백년포럼은 2024년 5월 시작해 현재까지 46회 열렸다.

백년포럼은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의 미래 백년을 내다보는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도입했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전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도정 핵심 현안과 신산업, 미래전략 발굴을 위한 정책 학습·소통 플랫폼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행정 내부 중심의 정책 논의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무원,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구조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도민 참여가 이어지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8569명에 이른다. 정책을 어렵지 않게 접하고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세계 한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전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전남대 JS글로벌한상연구원 이장섭 원장을 비롯해, 헴프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한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글로벌 공급망과 RE100 대응 전략을 제시한 홍콩과기대 류하늬 연구위원 등이 포럼에 참여했다.

이런 강사진 구성은 백년포럼이 단순 강연 행사를 넘어 전북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정책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백년포럼은 도민과 함께 정책을 공부하는 전북만의 정책 플랫폼”이라며 “도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전북 정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