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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최초 국방벤처센터 개소…국방벤처 성장 플랫폼 역할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4:00

수정 2026.02.11 15:04

방산 진입부터 수출까지 전 주기 지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국방산업 육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연수구 갯벌타워에서 열린 인천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연수구 갯벌타워에서 열린 인천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방·항공·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인천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부터 사업화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지원 △국방 전문 네트워크 연계 △수출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는 방산 진입 단계 기업에게 군 사업 구조 이해와 제도·절차를 교육해 국방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 단계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시험·인증, 실증기회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도약 단계 기업에게 대형 국방 연구개발(R&D) 과제 참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산 대기업과의 협력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5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와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특히 방산 산업은 일반 제조업에 비해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인천 제조업 구조를 기존 기계·금속, 전기·전자 중심에서 항공·우주, 무인기, 첨단 방산 분야로 고도화하는 질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인천국방벤처센터를 마중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와 국방·항공·첨단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중장기 방위산업 생태계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방벤처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로 가는 제도적 관문이자 출발점”이라며“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진입을 지원해 인천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려 국방·항공·첨단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