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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김해공항 국제선 일평균 4만44명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6:23

수정 2026.02.11 15:26

지난 추석보다 11.7% 증가한 일평균 220편 운항
국내선은 18% 감소한 102편, 이용객은 1만여 명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13~1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국제선 하루 평균 운항 편수(출발+도착)는 지난 추석 연휴보다 11% 증가한 220편으로 나타났다. 국내선은 18% 감소한 102편이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13일부터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요는 2023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국제선 운항은 지난 추석 연휴보다 11.7% 증가한 일평균 220편이 운항할 것으로 예정됐다. 여객 수는 하루 평균 4만44명(인천 내항기 포함)이다. 연휴기간 중 출국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다. 입국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그다음 날이다.

설 연휴 국내선 운항은 일 평균 102편(출발+도착)이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 대비 18.4%가 감소한 수치다.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만6584명이다. 국내선의 출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7일이다. 도착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로 전망된다.

김해공항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체크인과 보안검색지역, 주차장 등의 안내 인력을 확대한다. 이동지역과 CIQ(출입국·세관·검역) 지역의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2출국장을 완공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오전 첨두시간인 5시 4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체 여객의 22~25% 수준을 처리, 터미널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공항 측은 설 연휴 이후에 긴급여권발급센터와 여행사 카운터, 편의점 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제윤 김해공항장 직무대리는 "승객께서는 안전한 공항 이용을 위해 바이오등록 등 스마트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조배터리, 무선 헤어 아이런(고데기) 등 보안검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물품은 미리 확인하길 바란다"며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보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