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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5:59

수정 2026.02.11 15:37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제공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가 교육부 주관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그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해 사용기관에서 1인당 연간 35만원으로 자격증, 어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운영해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홍보를, 전문강사는 자문 및 컨텐츠를 담당하는 등 협업구조를 마련한다.

강의형 교육에 더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운영한다.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을 병행해 사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아울러 주민센터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환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성과공유전시회 개최와 홍보지·운영사례집 배포를 통해 인식의 변화가 지역사회로 확산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장애인의 학습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 되지 않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적 평생학습 흐름과 연계하기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도 적극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