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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협회→'감' 협회로 이름 바뀐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5:45

수정 2026.02.11 15:44

떫은감 협회→'감' 협회로 이름 바뀐다

[파이낸셜뉴스]농협경제지주는 기존 한국떫은감협회를 ‘한국감협회’로 이름을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떫은’이라는 표현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행정적으로는 ‘떫은감’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지만, 법률상 품목 명칭은 ‘감’으로 표기돼 있어 용어 혼선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감은 단감과 달리 수확 직후 생과로 먹기보다는 곶감, 감말랭이, 홍시 등으로 소비되는 품목이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떫은감이 덜 익은 감이라는 오해를 줄이고, 소비자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감협회는 명칭 변경이 품목 인지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 수급안정 및 판로 확대 등 감 자조금 사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한우 한국감협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농협과 협력해 감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