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인근 건물을 20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건물을 200억원에 매수했다.
제니는 같은 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는데,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사관저가 밀집한 동빙고동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95㎡, 연면적 551.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당 가격은 약 1억 1100만원 수준이다.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도 사용됐던 이 건물은 현재 명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동빙고동 일대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미군 반환부지 개발 등과 맞물려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이미 남쪽으로는 한남5구역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자신이 설립한 독립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OA)' 사무실을 위해 한남동 신축 빌딩을 통으로 임대하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24년 4월 준공된 건물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27㎡(약 280평) 규모다. 2024년 기준 건물 임대료는 보증금 15억~25억원, 월세 6000만~8000만원 수준이며, 추정 매매가는 약 45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니는 지난 2023년에도 용산구 UN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5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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