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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설 맞이 참전유공자 자택 방문 "백전노장, 손 잡고 위문"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6:29

수정 2026.02.11 16:30

포천지구 전투 참가 김학곤 씨 자택 방문…위문금·명절선물 전달
이두희 국방부차관(오른쪽)이 2월 11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김학곤 씨(왼쪽)를 위문 방문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두희 국방부차관(오른쪽)이 2월 11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김학곤 씨(왼쪽)를 위문 방문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방부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70여 년 전 포화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영웅'의 집이었다.

11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 김학곤 씨(95)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방부 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 차관은 이날 위문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을 국가가 책임지고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4형제 중 3남인 김 씨는 전쟁이 한창 치열했던 1952년 입대해 육군 제12사단 52연대 소속으로 경기도 포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김 씨의 첫째 형 고(故) 김영곤 씨는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횡성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발굴 작전과 유전자 감식을 통해 아직까지 찾지 못한 김 씨 첫째 형의 유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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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