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세뱃돈'을 꼽았다.
11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설 송금 봉투 데이터를 통한 세뱃돈 트렌드와 사용자 설문 결과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1위는 ‘세뱃돈 및 각종 경비’로 나타났다.
가족·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지낼 설 명절이지만, 현금 지출 부담이라는 현실적 고민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뱃돈 지급액도 갈수록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중고등학생이 설날 송금 봉투로 받은 세뱃돈은 1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자녀가 부모에게 보내는 명절 용돈도 적지 않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0대~40대 응답자들이 설날 송금 봉투로 부모에게 보낸 금액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평균 19만원, 30대는 22만원, 40대는 23만원으로, 나이가 들수록 지출 규모가 소폭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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