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요건 전력·용수·부지 갖춰
"지방시대 투자 성공모델 확신"
"지방시대 투자 성공모델 확신"
또 신소재·수소 메카 포항과 베어링클러스터 영주를 차세대 소재·부품 투자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대통령의 '5극 3특' 체제 구상과 기업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친 지금 풍부한 기반 시설을 갖춘 경북 구미가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의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구미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필수 요건인 전력, 용수, 부지를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북은 전력 자립도 2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약 5만6000GWh(기가와트시)에 달하는 여유 전력을 보유해 대규모 팹을 추가 운영하더라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기업의 투자 결단만 있다면 경북도가 지방 투자 300조 시대의 성공 모델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센터 구축 등 실증 인프라와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전략 자산으로, 수도권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산업 기반과 인프라가 검증된 구미에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며 "구미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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