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공략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청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국공립 의료기관을 방문해 도내 기업의 기술을 선보이는 등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주요 보건·의료 및 산업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제약산업발전청을 비롯해 디지털 솔루션 국영 기업 UZINFOCOM,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 병원 등을 찾아 보건의료 산업 협력과 임상·실증 기반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점 육성 중인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과 병원 연계형 의료기기 등 도내 기업의 바이오 기술이 현지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산업화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정밀진단 및 암 진단·치료 기술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실무 협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내 바이오·의료 기업의 해외 실증과 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발맞춰 후속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보건의료 허브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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