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체류객 대응·관광불편 즉시 처리
환영행사·외국인 맞이 프로그램 마련
환영행사·외국인 맞이 프로그램 마련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14~18일) 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민관 합동 관광대책을 가동한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합상황반·카지노반·관광정보센터 등 5개 분야에 총 227명을 편성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관광객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관광불편신고센터(1533-0082)를 상시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전 7~9시와 오후 6~10시에는 공항 안내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해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광 안내 채널도 확대 가동한다.
연휴 전날인 13일에는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에서 국내외 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린다.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부스도 13일부터 20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기상 악화로 인한 공항 체류객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과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대중교통 종료 이후 시내권 이동 지원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설 연휴 기간 관광 수용태세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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