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크로스이엔에프, 이주 외국인과 '따뜻한 동행'...의류 1만5천점 나눔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4:11

수정 2026.02.12 10:09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이엔에프가 이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와 '옷캔(OTCAN)'에 의류 1만5000여점을 나눔하고, 신원희 크로스이엔에프 대표(가운데 왼쪽)와 손녕희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로스이엔에프 제공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이엔에프가 이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와 '옷캔(OTCAN)'에 의류 1만5000여점을 나눔하고, 신원희 크로스이엔에프 대표(가운데 왼쪽)와 손녕희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로스이엔에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이엔에프가 이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와 '옷캔(OTCAN)'에 의류 1만5000여점을 나눔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인권 증진, 기술 교육,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옷캔은 기부받은 의류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데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의류 폐기물로 인한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환경단체다.

이번 나눔은 이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로스이엔에프는 이주 외국인들이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상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한국의 사계절 기후 적응에 필수적인 의류 지원을 결정했다.



나눔 물품은 한국의 추운 날씨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 외국인들을 배려해 봄, 가을, 겨울용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타지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 나가는 이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나눔 의류는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와 옷캔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 외국인들에게 전달된다. 화성시 소재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국내 지역별 외국인 지원센터, 다문화 센터 등에 보내져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신원희 크로스이엔에프 대표는 "이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늘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곁에서 그들이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