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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환영…패러다임 전환"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0:51

수정 2026.02.12 10:51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12일 정부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그간의 민간투자 패러다임을 크게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는 인프라펀드와 관련해 도로, 철도 등 전통적 사회간접자본(SOC) 중심의 민자투자 대상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관투자자 중심이었던 민자사업에 일반 국민의 참여를 제고하고자 국민참여 공모 인프라펀드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금투협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차입한도를 30%에서 100% 확대하는 등 운용규제 개선과 배당소득 분리과세(15.4%)와 같은 세제혜택 연장 등을 통해 공모인프라펀드를 활용한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이 점진적으로 마련되고 있다"며 "투자 대상 확대 및 투자자 저변 확대 등 추가적인 방안이 더해진 만큼, 인프라펀드의 민자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환태 금투협 자산운용본부장은 "AI와 에너지 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민자사업의 주요 자금원인 인프라펀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융투자업계가 이번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계기로 인프라 투자분야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일반 국민들의 재산증식 기회 확대는 물론 국가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