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BYD, 맨시티FC 차량 맡고 브랜드 로고 부착..공식 파트너십 체결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0:57

수정 2026.02.12 10:57

글로벌 스포츠 대표 브랜드와 신규 파트너십 체결
맨시티 1군 트레이닝 키트에 BYD 로고 노출
BYD·덴자 차량 공급키로
BYD가 12일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한 가운데, 맨체스터시티 소속 라이얀 셰르키(왼쪽부터), 엘링 홀란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BYD로고가 새겨진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YD코리아 제공
BYD가 12일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한 가운데, 맨체스터시티 소속 라이얀 셰르키(왼쪽부터), 엘링 홀란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BYD로고가 새겨진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YD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BYD가 맨체스터시티 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상징적인 축구 브랜드 간 이뤄진 협업으로, BYD 그룹은 맨체스터시티에 BYD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 차량을 공급한다.

아울러 구단의 남녀 1군 및 아카데미 팀이 사용하는 최첨단 훈련 시설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 차량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BYD 로고가 맨체스터시티 남자 1군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적용되고, 여자 1군 팀에는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역에서도 브랜드 노출이 이뤄지고, 덕아웃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BYD 로고가 부착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및 국내 컵 대회 홈경기 시 남자 1군 팀 버스를 경기장으로 선도하는 공식 차량으로 BYD 차량이 운영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와 차량, 이외 기술 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국제 축구 무대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BYD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BYD는 앞서 UEFA 유로 2024와 UEFA 유럽 U-21 챔피언십 2025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BYD 부회장 스텔라 리는 "맨체스터시티는 탁월함과 혁신,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상징한다. 이는 BYD의 기업 정체성에도 깊이 뿌리내린 가치"라면서 "이번 협업은 단순한 축구 또는 이동수단 협력을 넘어선다"고 평가했다.


시티 풋볼 그룹 최고경영자 페란 소리아노는 "BYD는 자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기술과 혁신을 통해 탁월함을 구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지닌 기업"이라면서 "이는 맨체스터시티가 공유하는 가치로, 우리는 항상 최고를 추구하며 혁신을 동력으로 삼고 친환경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선도 기업과 협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