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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베트남 다낭에 신규 영화관 ‘CGV MM 슈퍼센터’ 개관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5:55

수정 2026.02.12 15:55

CJ CGV MM 슈퍼센터 다낭. CGV 베트남 제공
CJ CGV MM 슈퍼센터 다낭. CGV 베트남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CJ CGV가 베트남 중부 거점 도시인 다낭에 85번째 지점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CGV는 베트남 내 85번째 영화관인 'CGV MM 슈퍼센터 다낭'을 공식 개관하며 현지 사업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당 영화관은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새로운 영화관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컨템포러리 빈티지’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인테리어 디테일에 지역적 요소를 결합해 베트남 현지 정체성을 반영했다.

CGV는 개관 기념 주간을 맞아 현재 상영 중인 인기 영화에 대해 무료 관람권 1000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CGV 관계자는 “CGV MM 슈퍼센터 다낭의 개관은 ‘베트남 전역의 관객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고품질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영화관이 다낭 서북부 지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2026년 뗏(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객과 젊은층 모두에게 필수적인 문화·여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CGV는 2011년 베트남 최대 영화관 체인이었던 메가스타의 지분 80%를 7360만 달러에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3년 CGV는 메가스타 브랜드를 CGV로 전면 전환했으며 UIP·워너브라더스 등 미국 주요 스튜디오의 배급 대리 역할도 맡게 됐다.

CGV는 베트남 전역에서 2025년 말 기준 84개 상영관 단지, 총 48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낭 신규 개관으로 그 수는 85개로 늘어났다.
박스오피스 독립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CGV는 매출 기준 44%의 점유율로 베트남 영화관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