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반 친명(親 이재명) 의원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무산시키기 위해 모였다.
'대장동 변호사' 이건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87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공취모)'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최근 검찰이 항소 포기를 선언한 대장동 사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 등을 두고 "검찰권을 남용한 당사자들은 인정은커녕 변명으로 일관하고 상응하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을 하고 이를 주도한 정치검찰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3일 결의 대회를 갖고 국정조사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맞서는 의원들의 모임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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