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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골드만삭스와 5000억 규모 공동투자계약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3:35

수정 2026.02.12 13:35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유망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골드만삭스는 공동투자와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투자계약은 부동산 선순위담보부 대출 투자에 대해 리스크 관리 및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우량 선순위 대출에 대한 투자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1군 시공사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며 “복합리조트 담보대출과 공동주택 미분양 담보대출 등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다양한 국내 부동산 개발 및 실물 담보대출을 포함한 대출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골드만삭스와의 공동 투자로 안정적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준 골드만삭스 공동 한국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국내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