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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퍼스트 펭귄' 직원 시상..."수평적 소통·조직 문화 혁신"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5:01

수정 2026.02.12 15:01

입주민 소통 강화 등 혁신 사례 4건 선정
‘리버스 멘토링’ 참여 직원들이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SH 제공
‘리버스 멘토링’ 참여 직원들이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조직 문화 혁신과 수평적 소통 확산을 위해 ‘퍼스트 펭귄’ 우수 직원 시상과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조직 내 새로운 도전에 앞장선 직원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한 우수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황상하 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퍼스트 펭귄’ 우수 사례로는 △입주민 소통 강화 체계 구축 △난제 사업 모델 혁신을 통한 문제 해결 △재정 운영 현황의 투명한 공유 △보상 대상자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등 4건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현장과 조직이 필요로 하는 변화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천해 업무 혁신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SH는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을 멘토로, 고연차 직원을 멘티로 하는 방식이다.
저연차와 고연차 직원 16명이 참여해 실무형 인공지능(AI) 학습, 캡컷(CapCut) 영상 편집 교육 등 업무 연계 활동과 스쿠버다이빙, 민화 그리기 등 공동 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했다.

SH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 장벽을 완화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황상하 사장은 “작은 도전이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혁신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