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총 33조6957조원으로 전년(26조6790억원) 대비 2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증자 회사수는 총 695개사로 전년(719개사) 대비 3.3%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6개사에서 16조8538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증자 회사수는 5.7%, 금액은 98.8%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31개사가 4조7798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회사수가 2.2% 증가, 금액이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공모방식이 119건, 3조9212억원으로 11.64%를 차지했고 주주배정방식이 92건, 11조 9268억원으로 35.42%를 기록했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조2188억원)이며 고려아연(2조8336억원), SK이노베이션(2조원) 순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무상증자는 총 66개사에서 8억5900만주를 발행해 전년(87개사, 11억4600만주) 대비 증자 회사수는 24.1%, 주식수는 25% 감소했다. 코스피에서는 7개사에서 6600만주가 발행돼 전년 대비 증자 회사수는 53.3%, 주식수는 63.3%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45개사에서 7억1100만주가 발행돼 전년 대비 증자 회사수가 4.7%, 주식수는 41.6% 증가했다.
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디앤디파마텍(3조1234억원)이며 셀트리온(1조5120억원), 지투지바이오(8346억원)이 뒤를 이었다. 증자주식수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4802만주)고, 드림시큐리티(4782만주), 더즌(4761만주) 순으로 증자주식수 규모가 컸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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