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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마지막 퍼즐 '삼척~강릉' 예타통과…서울~동해 12분 단축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7:16

수정 2026.02.12 16:57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신설 추진도
[파이낸셜뉴스] 동해선의 마지막 저속 구간인 '삼척~강릉' 구간을 고속화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과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선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은 해당 구간의 구불구불한 선형을 바로잡고, 관련 시설 개량 등을 통해 열차의 250㎞/h 고속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1507억원이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2년 사전타당성 조사, 2023년 예타에 착수했으며 경제성 및 정책성 등을 분석해 예타를 통과했다.



사업이 시행되면 수도권·영남권과 강원권 간 고속 연결축이 완성돼 기존 대비 서울~동해는 약 12분, 부전~강릉은 약 19분의 운행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부 제공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부 제공
이날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도 예타조사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 2794억원 규모다.

정관선 건설사업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를 시점으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구간(정거장 13개소)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노면전차) 사업이다. 2017년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2년 5월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 8월 예타 착수 후 2년 6개월만에 예타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정관신도시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부산도심 연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부산·울산 경제권 형성과 '15분 도시 부산' 생활권 마련을 위한 부산시의 핵심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관신도시~부산시청은 약 9분(72→63분), 정관신도시~부산역은 약 14분(103→89분)의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부 제공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부 제공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지방권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통해 수도권-지방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