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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자사주 1535만주 소각.. 4년간 4000억 비과세배당 추진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8:25

수정 2026.02.12 18:25

대신증권은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1535만주 소각과 함께 첫 비과세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통주는 기보유 1232만여주 중 932만주를, 제1, 2우선주는 603만주 전량을 소각한다. 시장영향을 최소화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섯 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잔여 자사주 300만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150만주는 오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비과세배당도 병행한다.
올해부터 약 4년간 4000억원 한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배당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왔고, 배당소득생활자를 위해 최소배당금을 제시하는 등 배당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