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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폐지, 김수영 '안타까운 근황'…마트 판매원 "과거 억대 연봉 벌어"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06:52

수정 2026.02.13 14:54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수영이 과거 누렸던 화려한 전성기를 회상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영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수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과거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현재 마트에서 냄비 등 주방용품을 파는 판매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학교도 못 가보고 대학도 못 가봤다. 나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웃음으로 승화시키자는 생각을 하면서 남을 웃기는 일을 많이 했다”며 “힘든 현실을 숨기려고 하다 보니 ‘남들을 웃기는 개그맨이 돼보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9살부터 쓰레기 치우는 일을 했다. 그게 끝나면 고물상을 했다.
3년 정도 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고, 그걸 부모님께 한 푼도 안 쓰고 드렸다”며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해서 5만 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아빠와 아들’ 코너를 하며 광고를 많이 찍었다.
백화점 행사도 많이 다녔고, 1년에 억대씩 벌었다”며 당시의 전성기를 떠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