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측 경쟁률 199대 1...공모가 최하단
상장후 시가총액 3조3673억원
상장후 시가총액 3조3673억원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세번째 도전만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13일 케이뱅크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8300~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5000만주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199대 1 수준으로 총 주문 규모(참여 금액)는 약 58조원이다.
확정된 공모가 8300원 기준 총 공모 금액은 4980억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자본 확충을 통해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혁신 금융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 개인사업자·중소기업(SME) 시장 진출 △ 테크 리더십 강화 △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 자산 포함 신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최우혁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장 이후에도 고객과 주주 모두와 성장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케이뱅크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최대 30%(1800만 주)에 대해 20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반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인수단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일반 청약을 마친 뒤 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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