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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입증" LG엔솔 加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양산 3개월만에 100만셀 돌파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09:14

수정 2026.02.13 09:14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100만 셀 생산을 달성한 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100만 셀 생산을 달성한 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100만 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가동 3개월만에 100만 셀 생산을 넘어서면서, 그동안의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선 LFP(리튬인산철)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

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는 가운데,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5조3000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현재 1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렛 힐록은 "100만 셀 생산 성공은 전적으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 인수 이후에도 스텔란티스와는 협력을 지속, 기존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