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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 7개 노선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확정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10:30

수정 2026.02.13 11:05

올 상반기 인천 순환3호선 예타 신청, 용현서창선·송도트램 사전타당성 착수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세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시는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연장 123.96㎞로 총사업비는 8조6840억원이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적 이동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계획은 시가 지난 2025년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조정·검토 및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식적인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인천 순환3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후속 순위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 역시 2026년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고 나머지 노선들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계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