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12일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 에이브러햄 김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과 만찬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증진과 코리아소사이어티 활동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조 장관은 내년 설립 70주년을 맞는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및 한미관계에 대한 미국 내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신임 회장의 올해 취임을 축하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지난해 양국 정상 간 채택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 JFS)'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의 국익과 공동 번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JFS 합의 중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 협력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미국 내 우호적 여건 조성 조성을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미국 내 폭넓은 공감대가 있으며,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미국 내 높은 관심이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의 양국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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